김영하1 [서평] 다다다 - 작가 김영하가 말하는 소설이란 무엇일까? 다다다 어떤 이들은 고전이 진부할 것이라 지레짐작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오래 살아남은 고전은 처음부터 나름의 방식으로 새로웠는데 지금 읽어도 새롭게 다가온다. 다시 말해 지금 읽어도 새로운 것은 쓰인 당시에도 새로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고전이라고 해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 역시 당대의 진부함과 싸워야만 했다. 고전은 당대의 뭇 책들과 놀랍도록 달랐기 때문에 살아남았고 그렇기에 진부함과는 정반대에 서 있다. 오랜 기간이 지나도 낡거나 진부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그 책들은 살아남았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후대로 전승되었을 것이다. [ 다다다 ] 2+1이 아닌 1+2 편의점에서 물건을 살 때면 제일 먼저 찾아보는 것이 있습니다. 과자를 먹고 싶을 때나 음료를 마시고 싶을 때, .. 2023. 12.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