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1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 북산 엔딩 같았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아무튼 이건 확실하다. 지금의 이 시련을 견딜 수 있으면, 내가 빛을 볼 날은 분명히 찾아온다는 거. 지금 내가 할 수 있고 해야만 할 것은 오로지 그림 그리는 일이야. [ 빈센트 반 고흐, 영혼의 그림과 편지들 ] 고흐의 편지들 고흐와 그의 동생 테오는 서로 많은 편지들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 편지들의 공개와 함께 고흐의 유명세가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마치 슈퍼스타K에서 참가자들의 서사가 알려지고 그 노래를 들으면 더 큰 울림이 느껴지는 것처럼, 미술에서도 그러한 서사가 중요한가 보다. 여태까지 읽어 왔던 책들과 달리 이 책의 내용은 거의 고흐가 보낸 편지들로만 진행된다. 그러다 보니 작가의 해석보다는 고흐 자체가 어떤 생각을 했었는지 더욱 잘 드.. 2023. 8.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