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위어1 [서평] 아르테미스 / 앤디 위어 아르테미스 충격적이었던 첫 문장. "아무래도 X 됐다" 이 문장으로 시작을 알렸던 마션의 작가 '앤디 위어'의 다음 소설 아르테미스를 읽어보았다. 이번에도 역시 앤디 위어의 소설답게 SF 소설이었는데, 사실 SF가 메인인 소설은 아니다. 배경만 SF를 가져왔을 뿐, 히어로물 같은 느낌의 소설이다. 그런데 여기서 재미있는 점은 주인공인 재즈 바샤라가 전형적인 히어로 같은 인물은 아니다. 오히려 히어로보다는 사고뭉치, 혹은 삼류 양아치에 가까운 인물이다. 그녀가 부업으로 하고 있는 것도 밀수이며, 이 책의 메인 사건에 휘말리는 이유 또한 역시 돈 때문이다. 단지 돈을 벌기 위해서 불법적인 일을 했고, 이 사건이 눈덩이처럼 커져가며 생각지도 못한 스케일까지 넘어간다. 그리고 이 사건들을 해결해 .. 2025. 2. 2. 이전 1 다음 반응형